[JTN뉴스 윤하나 기자] 많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 속에 마침내 오늘 개봉한 영화 '바람이 전하는 말'이 개봉을 기념해 따스한 감성과 깊은 울림이 전해지는 인생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람이 전하는 말'은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양희은 ‘하얀 목련’부터 뮤지컬 「명성황후」까지, 수많은 명곡 뒤에 존재했던 전설적인 국민 작곡가 김희갑이 노래로 쓴 인생을 담은 뮤직 노스텔지어 다큐멘터리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약 3,000여 곡을 만든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김희갑이 무대 위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자연스러운 순간이 담겨 있다. 그가 걸어온 음악 인생의 깊이와 연륜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황혼에 이른 거장이 건네는 따스한 위로와 노래로 쓴 인생’이라는 카피는 인생의 굴곡 속에서도 음악으로 세상을 어루만져 온 그의 따뜻한 시선과 감성을 그대로 전한다.

한편, '바람이 전하는 말'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의 화양연화를 빛나는 선율로 담아낸 전설적인 인물 김희갑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하는 작품이다. 시대를 초월해 지금도 여전히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그의 불후의 명곡들을 극장의 풍성한 사운드로 경험하게 해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김희갑의 음악적 파트너이자 인생의 동반자인 양인자와의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까지 함께 담아내, 한 분야의 거장으로서뿐만 아닌 인간 김희갑의 다채로운 매력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국민 작곡가 김희갑의 모습을 담은 인생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을 높이는 뮤직 노스텔지어 다큐멘터리 '바람이 전하는 말'은 바로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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