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프레데터: 죽음의 땅’이 관객들을 압도하는 세계관과 비주얼로 폭발적인 입소문 흥행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에이리언’ 시리즈와 공유하는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돌아온 웨이랜드 유타니’ 영상을 공개했다.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생명을 지닌 모든 것을 위협하는 죽음의 땅, 그곳의 최상위 포식자 칼리스크를 사냥하기 위한 프레데터 덱과 휴머노이드 티아의 생명을 건 공조와 사투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

공개된 영상은 연출과 각본을 쓴 댄 트라첸버그 감독을 비롯해 휴머노이드 티아를 연기한 엘 패닝이 전하는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2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프레이’ 이후 어떤 이야기를 만들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다고 밝힌 댄 트라첸버그 감독은 “프레데터와 로봇이 나오는 제대로 된 모험 어드벤처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댄 트라첸버그 감독은 프레데터와 로봇이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확장시켜 나가다가 거대 기업 웨이랜드 유타니가 있는 ‘에이리언’ 시리즈가 ‘프레데터’ 시리즈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그 결과, 웨이랜드 유타니에서 만든 합성 인간 티아와 프레데터 덱이라는 서로 다른 존재가 만나 뜻밖의 공조를 펼치는 신선한 스토리가 탄생했다. 티아 역을 맡은 엘 패닝은 “티아는 죽음의 행성 ‘겐나’를 아주 잘 안다. 여기가 어떤 곳인지 쭉 지켜봐서 아주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고 밝혀 덱과 티아의 동행과 위험천만한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티아뿐만 아니라 새로운 휴머노이드 부대의 등장 또한 흥미를 높이는 포인트다. 댄 트라첸버그 감독은 “지금까지는 인간 대원들에 섞여서 함께 어우러지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살인 병기로 만들어진 무시무시한 휴머노이드 군단을 볼 수 있다”고 예고해 더욱 정교해진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돌아온 웨이랜드 유타니’ 영상을 공개하며 더 정교해진 세계관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영화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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