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귀신이 된 오빠와 크리에이터 동생의 오싹한 공조를 담은 호러 코미디 '조상님이 보고계셔'가 오싹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 귀신 포착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회수를 노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SNS 스타가, 조상 대대로 살아온 저택에서 귀신이 된 죽은 오빠와 마주치며 시작되는 호러 코미디 '조상님이 보고계셔'가 오싹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귀신 포착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겹겹이 쌓인 액자 프레임과 화려한 색채들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액자 중심에 선 ‘미 띠엔’의 모습이 시선을 끄는데, 그녀를 둘러싼 액자들은 마치 빠져나올 수 없는 미로 같은 이미지를 풍겨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와 상반된 표정의 ‘지아 민’의 모습들은 유쾌함을 더한다.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동생 주변을 맴도는 ‘지아 민’의 모습은 그의 장난기 넘치는 성격을 드러내며 그가 선사할 재치 있는 코미디는 어떨지 궁금케 한다. 두 사람의 오싹하고 장난스러운 분위기만으로도 호러 코미디 장르에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집에 귀신이 산다고요?” 라는 카피는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 ‘미 띠엔’과 귀신 ‘지아 민’의 재회 속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두 남매의 좌충우돌 공조를 담은 '조상님이 보고계셔'는 올해 상반기 베트남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00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한민국에서 마주할 두 남매의 매력 넘치는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귀신 오빠와 크리에이터 동생의 집 사수를 위한 오싹한 공조 '조상님이 보고계셔'는 오는 11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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