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한국영화 최초로 휠체어 농구를 소재로 한 영화 ‘달팽이 농구단’이 오늘(3일) 극장 동시 IPTV & 디지털 케이블TV VOD 서비스로 공개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들을 비롯한 다양한 관객층이 더욱 쉽게 다같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영화 ‘달팽이 농구단’을 3일부터 극장 동시 IPTV (KT Genie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웨이브(Wavve), 왓챠, 티빙, 쿠팡플레이, 구글플레이, KT skylif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달팽이 농구단’은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가 휠체어 농구감독을 맡으면서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게 되는 감동 스토리를 그린 휴먼 액션 영화다. 휠체어 농구만의 매력을 가득 담아 스포츠 경기의 박진감과 재미와 감동을 전하며 이미 관객들의 호평을 인정 받은 작품이다.

박호산, 박경서, 서지석, 이노아, 허건영, 육진수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을 비롯해 한국 농구의 최고 인기 스타 우지원을 비롯한 실제 선수들의 특별 출연과 김종성, 박길은 등 실제 휠체어 농구 국가대표와 실업계 선수들이 출연해 사실감을 더했다.

‘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휠체어 농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 스포츠로, 휠체어를 탄 채로 끊임없이 충돌하고 뒤집혀 바닥에 구른다.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동등한 조건에서 승리를 위해 겨루는 격렬함에 눈을 뗄 수 없다. 영화 속에서도 몰입감 높은 경기 장면을 위해 실제 휠체어 농구 선수와 농구 스타, 배우들의 7개월 간의 훈련으로 통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 ‘달팽이 농구단’은 3일부터 극장과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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