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제35회 스페인 판씨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보이'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보이'는 근미래 디스토피아, 단 한번의 사랑이 모든 것을 뒤흔드는 네온-느와르.

공개된 '보이' 티저 예고편은 “새로운 네온-느와르” 탄생을 알리며 보는 이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광활한 들판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며 도망치고 있는 조병규와 지니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보이' 티저 예고편은 빠른 템포의 영상과 점점 빠져드는 비트의 음악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근미래 가상의 도시 포구 시의 ‘텍사스 온천’에 모여든 조병규, 유인수, 지니, 서인국의 모습이 보이며 각기 다른 색의 리듬을 보여줘 이들의 강렬한 변신에 기대감을 높인다. 폭력이 난무한 세계에서 물고 물리는 주인공들이 어떤 관계성을 보여줄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며 “제35회 스페인판씨네영화제 공식 초청”되어 “드라마와 디스토피아적 긴장감 사이를 넘나드는 스릴러. 네온 느와르와 80년대 MV 리듬 사이의 강력한 미학”(fancine.org)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낸 바, 새해 극장가 새로운 리듬을 선사할 '보이'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한편 '보이'는 조병규, 유인수, 지니, 서인국까지 신선하고 감각적인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근미래 가상의 도시 포구 시를 배경으로 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지닌 영화로 새해 극장가에 독특한 리듬을 선사할 작품이다. 장르 불문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실력파 조병규가 범죄가 일상처럼 벌어지는 ‘텍사스 온천’의 영보스 ‘로한’ 역, [지금 우리 학교는], [환혼] 시리즈의 유인수가 ‘텍사스 온천’의 질서를 유지하는 보스이자 동생 ‘로한’에게 폭력적인 사랑을 쏟아내는 ‘교한’ 역, 솔로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지니가 ‘제인’ 역을 다채로운 매력의 서인국이 ‘텍사스 온천’의 절대 악 ‘모자장수’ 역으로 변신해 새해 극장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네온-느와르를 탄생시켰다.

강렬하고 독특한 리듬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조병규, 유인수, 지니 그리고 서인국의 '보이'는 2026년 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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