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영화 ‘피렌체’의 두 주역 김민종과 예지원이 13일 방송되는 KBS 1TV 예능 '인생이 영화' 35회에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와 소감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영화 ‘피렌체’는 중년의 남자 석인이 상실의 끝, 젊은 시절 자신의 열정이 숨쉬던 피렌체의 햇살 아래 다시 피어나는 치유의 서사를 그린 로드무비다. 전작 ‘그대 어이가리’로 세계 유수의 국제 영화제 56개상을 수상하며 독립영화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한 이창열 감독의 신작으로 이번 영화 ‘피렌체’ 또한 개봉 전부터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영화제 3관왕, 서울국제영화대상 예술 영화상을 수상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인생이 영화’ 방송에서는 김민종과 예지원은 피렌체 현지 촬영과 두오모 내부 최초 촬영 허가 비하인드, 서로의 연기 호흡, 스크린 복귀 소감, 그리고 중견 배우로서 쌓아온 연기 인생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근 ‘인생이 영화’에는 박찬욱 감독, 박중훈, 박용우, 김향기, 이요원, 공명, 밀라 요보비치 등이 출연해 작품 비하인드와 인생담을 진솔하게 전하며 화제가 된 바 있어, 두 배우가 전할 새로운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김민종은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작인 ‘피렌체’를 통해 바쁘게만 살아온 인생에 공허함을 느끼며 자신을 내려놓고 인생 후반부로 새롭게 나아가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지원은 피렌체의 자유로움과 추억을 상징하는 인물로서 극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김민종과 예지원 배우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화 ‘피렌체’는 2026년 1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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