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현대미술작가 10인과 영패션 브랜드 10개 참여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전시

[JTN뉴스 윤보라 기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갤러리에서 오는 4일부터 국내 현대미술작가 10인과 영패션 브랜드 10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전시展’이 열린다.

롯데백화점이 폴햄과 임지빈, 엠폴햄과 찰스장, TBJ와 위영일, AnDew와 김덕기, TATE와 장재록, CHRIS,CHRISTY와 이에스더, H&T와 홍지윤,  us&them과 이미경, Hum과 박성수, JACK&JILL과 서유라로 매칭된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한 것.

젊은 감각으로 영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와 독특한 개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작가들의 만남은 환경을 살리는 희망의 아티셔츠로 재탄생 됐다.

이번 전시는 참여작가들의 작품과 협업된 티셔츠를 함께 전시하여 그간의 정성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열 개 브랜드 의류가 직접 조각작품이 되는 윤종석 작가의 신작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작품 고유의 미감과 각 브랜드의 특성을 혼합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새로운 창작의 과정이었다"며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될 아티셔츠는 우리의 개성과 희망을 보여주는 새로운 미술품 콜랙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티셔츠 판매 수익금은 환경재단을 통해 환경기금으로 기부된다. 오는 23일까지.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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