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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시] 작가가 누굴까? 'Blind Poster'전 개최

100명의 작가의 '자아(ego)'를 담은 포스터 전시




[JTN뉴스 전지희 객원기자] 작가의 이름이 작품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까? 11월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작가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지난 10월 6일 영국의 소더비 경매장에서 그래피티 미술가인 뱅크시(Banksy)의 작품 ‘풍선과 소녀’는 104만 파운드(한화로 15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작가로써 인기와 명성을 가지고 있는 뱅크시는 2013년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자신의 작품임을 숨긴채 60달러에 작품을 판매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이기도 하지만 단 몇개만 팔리는데 그쳤다고 한다. 그 후 뱅크시가 자신의 작품임을 공개하자 사람들이 작품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노점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뱅크시가 길거리에서 본인을 드러내지 않은 채 자신의 작품을 판매했던 이야기에서 착안한 'Blind Poster'전이 개최되고 있다. 100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경력과 나이, 장르에 상관없이 '자아'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한다. 포스터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든 포스터의 가격은 동일하다.





'Blind Poster전'의 전시가 열리는 행화탕은 아현동의 목욕탕이었던 공간이다. 기획자는 전시 공간으로 '행화탕'을 선정한 이유를 "무엇을 막론하고 서로의 민낯을 마주하는 공간이 목욕탕이며, 이 곳에서 작가의 이름과 얼굴을 가린 채 온전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   





100명의 작가의 '자아(ego)'를 담은 포스터 전시 'Blind Poster'은 11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복합문화예술공간 행화탕 그리고 11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서대문여관 옆 돈의문 2층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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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관리자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18-11-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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