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리뷰] 미카엘셰프와 함께하는 대한적십자사 레드미컬 파티!
대한민국 상위 2%들과의 뜻 깊은 만남
[JTN뉴스 이용제 객원기자] 지난 8월31일 이태원역 불가리아 대표 레스토랑 ‘젤렌’에서 아주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바로 대한적집자사 등록헌혈회원이자 전 국민의 상위 2%에 해당하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VIP회원 100명을 초청해 미카엘셰프가 운영하는 불가리아 레스토랑 ‘젤렌’에서 다이닝 파티를 즐긴 것.
행사는 서울서부혈액원 소속의 정하윤 간호사의 감사인사와 함께 미카엘셰프의 요리시연, 베스트 드레스(레드)상, 사연소개, 좌석추첨, 깜짝프로포즈, 저녁식사 등의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회원들은 대한민국 상위 2% 답게 즐겁지만 차분하고 분위기속에 사고와 지연 없이 아주 모범적인 행사로 마무리가 되었다.
오프닝은 혈액원의 응원영상과 ABO FRIENDS 홍보영상으로 시작돼 총 3부로 나뉘어져 진행이 되었다.
1부 행사는 ‘즐거움을 부탁해’라는 제목으로 미카엘 셰프가 요리시연을 진행하였다. 이날 전문 MC로 사회자 ‘이하얀’씨를 초청하였는데, ‘이하얀’ MC는 불가리아어 전공으로 미카엘 셰프의 출생지인 불가리아와 관련 문화에 대해 조예가 깊어 미카엘셰프의 요리시연 중간 중간마다 불가리아에 대한 여러 상식과 문화 등을 함께 공유하여 참여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이날 ‘미카엘’셰프는 샾스카샐러드 시연을 보였다.
2부 행사는 ‘건강을 부탁해’라는 행사로 불가리아 맛을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젤렌’소속의 불가리아 셰프들의 건강메뉴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메뉴는 총 세 종류로 에피타이저는 샾스카샐러드, 카뜩, 키오폴루를 선보였으며, 메인으로 스피니치 치친, 스빈스코브레따노가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후식으로 초콜렛폰단이 준비되어 평소 일반 고객으로 방문하였다면 모두 즐기지 못할 코스요리에 회원들의 현장 분위기와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 식사중간에는 미카엘셰프가 직접 참여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직접 서빙을 진행하고, 고객들에게 음식만족도를 체크하는 등 좋은 서비스와 행사의 성공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3부 행사는 ‘내마음을 부탁해’라는 시간으로 참여 회원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시간을 가졌다. 순서는 베스트 레드상(드레스상), 사연소개 3팀, 좌석추첨, 프로포즈 이벤트등이 진행이 되었는데, 베스트 레드상은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 이벤트로 이날 드레스 코드인 ‘레드’가 제일 잘 표현된 2개 팀을 뽑아 시상을 하였다. 개성이 넘치는 부부팀과 멋진 레드셔츠와 원피스를 뽑낸 커플이 선정이 되었다.
사연소개로는 서울 관악구 배경민 회원의 사연 소개가 되었는데 연인으로 시작된지 1,000일을 맞이하여 두 연인이 처음 만났던 ‘헌혈의 집’을 추억하며 사연을 소개하였으며, 서울 동작구 ‘김은희’회원의 사연으로 26년동안 자신과 함께 기꺼이 헌혈에 동참해준 남편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사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사연으로는 인천 부평구 ‘정현용’회원의 영상편지가 이어졌는데, 자신의 배우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영상편지가 나갔지만 안타깝게도 배우자 또한 개인적인 사유로 인하여 참석을 못하고 대신 부인의 동생분이 참여하여 사연을 받고 대신 내용을 전해줄 것을 약속받았다.
좌석 추첨 이벤트는 복불복 이벤트로 ‘미카엘’셰프가 직접 추첨함에서 뽑아 2팀이 각각 당첨이 되었다.
마지막 이벤트로는 사회자도 몰랐던 깜짝 이벤트로 프로포즈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 하지웅 회원이 연인으로서 늘 사랑을 나누다가 오늘만큼은 특별한 분에게 사랑을 받고 싶기에 평생을 함께 하자고 용기내어 고백하는 이벤트가 이어졌다. 이 이벤트에서 미카엘 셰프가 회원에게 꽃을 전달해주는 센스도 돋보여 참여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모든 행사가 마무리가 되고 참여회원들은 질서 정연하게 퇴장하였으며 미카엘 셰프는 퇴장하는 고객들 중에 함께 사진촬영을 희망하는 회원들 모두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여 고객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주관사의 체계적인 운영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긍정적이고 멋진 고객들과 주최/주관사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대한 적십자사가 주최하고 공식 주관사인 (주)레몬애드가 주관하였으며, 레스토랑 ‘젤렌’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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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용제 객원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16-09-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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