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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리뷰] [리뷰] 브라운아이드소울, 관객들과 따뜻한 교감

11년 만에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찾은 감성 발라드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Soul Walk'




[JTN뉴스 유병현 객원기자] 감성 발라드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지난 5월5일 어린이날과 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강당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완전체로 돌아온 브라운아이드소울은 'SOUL WALK IN 서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전국투어 콘서트 시작을 알렸다. 이틀에 걸친 서울 공연은 선선한 봄의 날씨와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의 아름다운 분위기가 더해져 콘서트를 찾아온 관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19일 대전 무역전시관, 26일과 27일 대구 엑스코, 6월 2일 수원 실내체육관, 6월 16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6월 30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으로 향해 국내 팬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이날 브라운아이드소울은 'Soul Walk' 곡을 시작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곡이 끝나고 중간마다 각 멤버별로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영준'을 시작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가장 큰 형인 '정엽'까지 관객들에게 담담히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영준'과 '정엽'은 공연 내내 재치있는 입담을 통해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었고, 유일한 30대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성훈'은 다소 부끄러워하며 멘트를 이어나갔다. 가장 묵묵하고 말수가 적었던 '나얼'은 자신만의 가창력으로 멘트 대신 노래를 선사했다.


이들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의 귀를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편안한 공연을 이어 나갔다.


'Soul Walk' 곡 외에도 'Blowin My mind', '바람인가요', '그대 떠난 뒤', 'Never Forget', 'My Everything', '너를' 이라는 노래를 차례대로 부르며 자신들 만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과 교감을 나눴다.


한편 '너를'이라는 곡부터 멤버 '성훈'이 보이지 않았지만 바로 다음 무대를 위해 미리 준비를 하러 내려간 것으로 보였다. 이후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성훈'을 시작으로 각 멤버별로 2곡씩 준비한 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전해 관객들에게 한층 더 다가갔다.


먼저 막내인 '성훈'은 '잊지마요' 그리고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OST였던 'Something' 이라는 곡으로 자신을 팬들에게 보여주었다. 평소 고음파트를 잘 부르지 않은 그는 '잊지마요'라는 곡을 통해 가창력을 뽐냈고, 또 'Something' 이라는 곡을 통해 드라마의 OST도 불렀다는 점을 관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다소 긴장해 보였던 '성훈'이 시작을 잘해준 덕분인지 다음 멤버인 '영준' 또한 가수 정인의 '장마'라는 곡과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라는 곡을 불렀다. 최근 리메이크로 발매한 곡인 두 번째 노래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특히 '영준'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는 날이 어두워지는 시간에 더욱 깊이가 더해져갔다. 


이후 세 번째로 출격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맏형 '정엽'은 자신의 유일한 히트곡이라고 말하는 'Nothing Better'을 불렀다. 이 노래를 부르기 전, 관객들이 이 노래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끔 조명을 꺼달라고 요청을 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익숙한 곡인 만큼 관객들도 편하게 따라 불렀다.


뿐만 아니라 싱글 '없구나'곡을 통해 냉정하게 평가해 달라며 정엽만의 감성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마지막으로 '나얼'은 '기억의 빈자리'와 브라운아이드소울 4집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RAPTURE'를 부르며 '역시는 역시다'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끔 본인만의 가창력과 농후한 보이스를 마음껏 보여주었다.


각 멤버별로 2곡씩을 부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분위기를 좀 더 즐기기 위해 'Philly Love Songs', 'Stand up'을 통해 모든 관객을 자리에서 일어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신나는 노래를 불렀다.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진행됐던 'Soul Walk'는 네 명의 멤버가 각각의 색이 더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추가로 'Love Ballad', '밤의 멜로디' '똑같다면' 등을 부르며 절정에 다다랐다. 이후에 자연스럽게 퇴장을 했지만 관객들의 앵콜요청에 '아름다운 날들', '정말 사랑했을까', 'End Of The Road'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마지막 앵콜곡을 부를땐 모든 관객들이 자신의 핸드폰을 환하게 비추며 공연장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오후 7시에 시작된 'Soul Walk'는 10시가 다 되어서야 마무리 됐고 공연이 끝날때까지 대부분의 관객이 자리를 지키며 브라운아이드소울과 함께했다. 


이처럼 브라운아이드소울 'Soul Walk' 콘서트는 이틀에 걸쳐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함을 선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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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관리자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18-05-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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