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연정훈.ⓒ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유진희 기자] 배우 한가인(28), 연정훈(32) 부부의 이혼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MBC 'PD수첩' 4대강사업 관련 방송분이 결방된 것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갖은 추측과 루머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MBC 측에서 그동안 묻어 왔던 연정훈과 한가인의 이혼설을 보도해 화제를 전환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 'PD수첩'이 결방된 다음날인 18일 오전부터 증권가와 트위터 등을 통해 "연정훈-한가인 이혼설 PD수첩 땜빵용으로 곧 터질 가능성이 있다더군요. 이혼은 기정사실"이라는 글이 떠돌고 있다.

한가인의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혼이라니 말도 안된다. 이혼 루머를 묻는 한 기자의 질문에 절대 사실이 아니니 쓰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이혼설 자체를 기사로 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설 기사로 인해 오히려 한가인이 이미지 타격을 받고 있고 많은 기사들이 생산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번 기사를 처음으로 쓴 언론사에 정식 대응할 것이며 법무팀과 상의해 더이상의 루머가 나오지 않도록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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