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 참여...각계각층 대표하는 10인과 희망화보 촬영

[JTN뉴스] 배우 김사랑이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과 함께 장기기증 서약 동참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에 참여, 생명 나눔 메신저로 나선다.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은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이 주관하고 대한이식학회와 한국노바티스가 후원하는 공익 캠페인.

김사랑은 이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 화보'를 촬영 장기기증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알리는데 앞장선다.

이번 화보에는 김사랑을 비롯해 민주당 전현희 의원, 대한이식학회 조원현 이사장,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 산악인 박영석 대장, 사진작가 오중석, 디자이너 최범석, 영화감독 이정범, 배우 윤손하, 마술사 노병욱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인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는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 캠페인'은 장기기증 생명나눔 메신저 10인을 시작으로, 각 메신저가 매주 2인에게 장기기증을 알리고 장기기증 희망 서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이 캠페인의 진행상황은 캠페인 홈페이지(www.treeoflife.or.kr)와 트위터(www.twitter.com/TOLcampaign)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사랑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1명의 장기 기증자가 9명의 장기 이식 대기자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너무나 따뜻하고 고귀한 일인 장기기증 캠페인의 메신저가 되어 너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장기기증에 참여해 값진 행복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사랑은 SBS '인생은 아름다워' 후속으로 방송될 '시크릿 가든'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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