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야심만만>이 시즌2로 돌아왔다.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이라는 새 이름으로 오는 7월 28일 오후 11시15분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C만 무려 7명! 그야말로 막강 MC군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 <야심만만> MC인 강호동, 김제동, 윤종신을 비롯해 전진, MC몽, 서인영, 그리고 태국의 스타 닉쿤이 가세해 심야 토크대결을 벌인다.

프로그램 제목이 ‘예능선수촌’인 이유는 <야심만만>의 달라진 포맷 때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을 위해 땀 흘리는 곳이 태릉선수촌이라면 7인의 MC들이 최고 예능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 바로 예능선수촌이다.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은 7인의 예능선수가 트레이닝 복장으로 난상토크를 벌이는 ‘선수대기실’, 2명의 게스트를 초대해 올킬(All Kill) 게임이라는 새로운 게임형식으로 토크를 벌이는 ‘실전 맞장토크 올킬왕’, 그날의 올킬왕에게 한밤의 드라이브 데이트권을 줘 녹화에서 못 다한 리얼토크를 나누는 ‘야심데이트’ 등 세 코너로 꾸며진다.

특히 <실전 맞장토크 올킬왕>의 ‘올킬 게임’은 나 혼자만 경험했을 법한 일을 고백하거나 나만의 갖고 있는 능력을 과시해 다른 출연자들을 모두 ‘올킬’시키는 토크게임으로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의 메인 코너라 할 수 있다. 한 사람이라도 비슷한 경험이나 능력이 있으면 올킬 실패로 판정된다. “나의 올킬을 관철하고 다른 사람의 올킬은 저지해야 한다!”는 모토 아래 전 출연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고백하고 능력을 증명해야 하기에 더욱 ‘피비린내’ 나는 토크열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14일 243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을 떠났던 <야심만만>. 7월 28일 베일을 벗게 되는 ‘시즌2-예능선수촌’ 방송을 통해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보도자료 제공=MBC]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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