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훈석 싸이월드 미니홈피.

[JTN뉴스] 현재 '병역비리' 의혹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가수 겸 예능인 MC몽의 매니저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비장한 각오를 담은 제목을 달아 인터넷상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니저 이훈석 씨는 MC몽이 활동했던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자주 등장해 유명세를 탔던 인물로, 최근 미니홈피 제목에 '끝까지 가보자 함께한다 죽을때까지'라는 멘트를 올렸다.

'1박2일'을 비롯해 각종 예능프로 MC 및 패널로 활약했던 MC몽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MC몽이 병역 회피를 위해 고의로 발치하고 해당 치과의사에게 8천만원을 건넸다"는 내용의 검찰 발표까지 있었음에도 매니저로서 끝까지 그를 응원하고 지키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훈석 씨의 미니홈피는 전면 개방된 상태이며 방명록에는 MC몽 팬들의 애정어린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훈석 씨 역시 지난 10일 MC몽에 대한 위로글을 올려 이목을 끈 바 있다.

MC몽은 공무집행방해 및 병역법 위반 혐의로 현재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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