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시티홀’ 톡톡 튀는 인물 이름 화제

SBS 새 드라마스페셜 ‘시티홀’ (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가 극중인물의 살아있는 이름들로 화제다.

우선 주인공인 차승원의 극중 이름은 나라를 생각하는 ‘조국’이고, 김선아가 맡은 이름은 10급 공무원에서 후에 시장으로 승진하는 뜻의 ‘신미래’. 이형철은 4급 서기관 ‘나정도’, 추상미는 무진시의원 ‘민주화’다.

그리고 차화연은 조국의 어머니로 이름이 ‘조용희’, 윤세아는 조국의 약혼녀로 ‘고고해’, 정수영은 미래의 공무원 동기로 이름은 ‘정부미’, 최일화는 막후 실력자로 이름이 BB 즉, ‘빅 브라더’, 최상훈은 무양도청 도지사로 ‘소유한’, 염동현은 무진시장으로 ‘최부실’, 김늘메는 미래의 친구로 이름이 ‘고양이’다.

이 밖에도 맹해라, 강태공, 부정한, 알바, 지우개, 하니, 조랑, 유감 등의 톡톡 튀는 극중 이름이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해줄 예정.

‘시티홀’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등 연인시리즈와 ‘온에어’로 유명한 신우철 PD, 김은숙 작가 콤비가 다시 손잡은 드라마 ‘시티홀’은 한 지방 소도시인 무진시에서 대통령을 꿈꾸는 천재공무원 조국(차승원)과 10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최연소 시장이 되는 미래(김선아)의 에피소드를 그려가는 로맨틱 드라마다. 오는 4월 29일 첫 방송.


JTN 현화영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