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희와 윤영.ⓒJTN NEWS [사진출처=윤영 미니홈피]

[JTN뉴스] 배우 윤영(27)이 국가대표 수영 선수 정두희(26)와 오는 12월19일 결혼한다.

윤영은 5일 미니홈피를 통해 "윤영이 결혼합니다~^^ 12월19일 프리마호텔 3층 그랜드볼룸. 축하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커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3개월 동안 열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은 "실제로는 나보다 한살 아래지만 동생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만큼 든든하고 남자답다"며 "넓은 마음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비신랑이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동안 한국에 남아 응원하면서 결혼준비를 할 계획"이라며 "너무 바빠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정두희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한 선수로 남자 접영 100m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윤영은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한 뒤 드라마 '달콤한 인생'을 비롯해 각종 CF 등에 출연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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