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용 감독의 신작 ‘싸이보그 그녀’ 홍보차 4월 28, 29일 내한 확정

일본 최고의 아이돌 스타이자 곽재용 감독의 ‘싸이보그 그녀’(감독 곽재용, 제작 ㈜마루온 필름)의 여주인공 아야세 하루카가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을 찾는다.

현재 일본 최고의 스타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드라마 ‘미스터 브레인’ 촬영에 한창인 아야세 하루카는 ‘싸이보그 그녀’의 일본 개봉 당시 곽재용 감독에게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된다면 꼭 방문하고 싶다는 약속을 했다고. 곽재용 감독 역시 “영화의 한국 개봉이 예정보다 늦어져 아야세 하루카에게 미안한 감정이 많았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하루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985년생인 아야세 하루카는 매니지먼트사인 호리프로에서 개최한 2000년 ‘제25회 호리프로 탤런트 스카우트 캐러밴’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거머쥐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사진 화보집과 DVD 발매로 서서히 자신의 존재를 알린 아야세는 2002년 스타감독들이 모여 만든 옴니버스 단편영화 ‘잼 필름’ 중 한편인 ‘저스티스’에서 츠마부키 사토시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돼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2004년 화제의 작품 ‘세상에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TV 드라마에 시한부 인생을 사는 여주인공역을 꿰차며 아이돌 스타로 급부상한다. 드라마 ‘사슴남자’, ‘호타루의 빛’, ‘백야행’ 등과 영화 ‘매직아워’, ‘이치’, ‘히어로’ 등에 연이여 출연했다.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이은 세 번째 ‘그녀’ 시리즈인 ‘싸이보그 그녀’에서 아야세 하루카는 한 순진한 남자 대학생과 엽기적인 사랑을 나누는 ‘싸이보그 여자’로 분해 코믹 러브스토리를 선사한다. 아야세는 4월 28일 입국해 언론 시사회와 콘서트 & VIP시사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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