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즐거운 여행은 뭐니뭐니해도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이 아닐까?

KBS인기 예능프로 ‘해피선데이-1박2일’이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 ‘같이 가자 친구야~!!’를 기획했다.

여섯 명의 멤버들이 각자 그동안 함께 여행을 가고 싶었던 제일 친한 친구들을 직접 초대한 것. ‘1박2일’은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친구들을 통해 멤버들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승기의 친구는 카메라 뒤에 숨겨진 진짜 이승기의 성격을 공개했고, 준수한 외모에 뛰어난 학식을 지닌 의외의 엠씨 몽 친구도 눈길을 끈다. ‘운짱’ 이수근의 친구는 역시 운전대를 잡아 배꼽 잡게 했다.

멤버들 중 가장 과묵하기로 유명한 김C에 대해 그의 친구는 “사실 김C는 굉장히 수다스러운 친구”라고 밝혔다. 이렇듯 녹화 내내 ‘1박2일’의 여섯 멤버들은 친구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긴장해야 했다고.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인 만큼 친구들 역시 모진 고난과 시련(?)을 견뎌내야 했다. 이번에도 여전히 계속된 복불복에 배고픔도 추위도 모두 함께 나눠야 했단다.

친구와 함께 하는 ‘1박2일 같이 가자 친구야!’ 4월 19일과 26일 두 번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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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