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정려원 주연 영화…5/6 대한극장서 대규모 시사회

한강 밤섬에 표류한 남자 김씨(정재영 분)과 자신만의 방에서 표류 중이던 여자 김씨(정려원 분)가 엮어가는 독특한 이야기 ‘김씨표류기’가 맥스무비와 함께 대규모 3000석 시사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 6일 대한극장에서 열릴 이번 시사회에는 ‘제5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최고의 남자 배우상’을 수상한 ‘김씨표류기’의 주연배우 정재영을 비롯해 여주인공 정려원과 이해준 감독의 무대인사가 함께 할 예정이다.

‘김씨표류기’의 3000석 시사회는 단일 매체를 통해 응모를 받아 개최하는 시사회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 할 수 있다. 영화 ‘김씨표류기’ 제작사는 이 프로젝트가 ‘영화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고 전하며, 시사회 참석자와 동반자는 시사회 후 전원 리뷰를 올려야 한다는 규칙을 수반한다.

맥스무비 측은 이번 시사회 응모 경쟁률이 매우 뜨겁다고 전한다. 지난 3일부터 응모를 받기 시작해 19일까지 이미 3만여 명이 응모를 마쳤다고. 이러한 속도라면 사실상 올 들어 진행된 시사회 중 최다 응모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사회 응모는 5월 4일 오후 5시까지이며, 맥스무비 홈페이지에서만 응모할 수 있다.

‘김씨표류기’는 ‘천하장사 마돈나’로 데뷔한 이해준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오는 5월 14일 개봉한다.


JTN 서형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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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맥스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