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에서 소대장 훈련을 받고 있는 강동원. ⓒJTN NEWS [사진출처=육군훈련소 블로그]

30일 육군훈련소 블로그에는 소대장 훈련병으로 선발돼 다른 병사들과 함께 훈련받고 있는 강동원의 사진이 몇장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동원은 사격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평소에는 착용하지 않던 안경을 쓰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블로그에는 "강동원 훈련병은 동료 훈련병들 간 소대장을 선발하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습과 군사교육시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소대장 훈련병으로 선발됐다"는 글이 함께 올라와 있다.

현재 강동원은 1주차 군사교육을 마친 상태로 부대 내에서 조교 못지 않게 자세가 잘 나오는 훈련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고도 전했다.

앞서 강동은 지난 18일 아무런 공식적 발표 없이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팬들을 당황케 했다. 당시 훈련병 단체사진 촬영도 하지 않아 특혜 의혹에도 휩싸였었다. 하지만 일반 훈련병들도 사진 촬영을 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곧 수그러들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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