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측, “열애와 결별을 이용하려는 상대측의 마케팅일 뿐.”

탤런트 이종수와 서영이 결별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종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사귄 적도 없다”고 말해 사실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언론매체는 “이종수와 서영이 최근 성격차이로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키드갱’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6월에도 태국 푸켓으로 3박4일 밀월여행을 갔다 왔다는 것.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을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21일 이종수의 소속사 측근은 “사귄 적도 없는데 어떻게 결별할까? 두 사람은 좋은 오빠 동생 사이”라며, “결별은 연인들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 아닌가? 사귄 적도 없는데 결별이라니 당황스럽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밀월여행에 대해서도 “그 여행은 매니저들과 다 함께 다녀온 것이다. 이종수와 서영은 절대 연인사이가 아니다”고 단호히 부인했다.

특히 이종수 소속사 측은 이번 결별설이 상대측의 마케팅 전략에 불과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그들은 “상대측에서 열애와 결별을 이용해 소속 연예인을 홍보하려는 마케팅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속상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수는 현재 KBS 드라마 ‘그녀의 스타일’에 출연 중이며, 서영은 케이블 채널 OCN의 드라마 ‘경성기방 영화관’에 출연한 바 있다. 서영은 현재 가수 데뷔를 준비 중에 있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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