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이선균-윤계상 광고계 3인방으로 출연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연출 이윤정, 극본 이정아/오수진)에 등장하는 세 훈남배우가 화제다.

인테리어로 유명한 신사동의 실제 광고기획사 ‘오길비’에서 진행된 광고회사 촬영분. 세 남자주인공 이정재, 윤계상, 이선균이 함께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세 명 배우들의 댄디한 의상도 단연 화제. 이정재의 스마트한 재킷 패션과 이선균의 패셔너블한 스타일, 윤계상의 심플한 패션 등이 각자의 개성을 돋보이게 했다는 평이다. 광고 4인방에서 유일한 홍일점인 상희 역의 김 희도 선배 연기자들과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며 진지함을 보였다.

드라마 ‘트리플’은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열정적인 세 남자의 꿈과 사랑을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피디 특유의 감각적이고 따뜻한 영상으로 그려낼 예정. 치열한 경쟁 PT와 창의력이 돋보이는 광고 시안 등 실제를 방불케 하는 광고 이야기가 빙상 이야기와 더불어 ‘트리플’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윤정 피디는 매 장면마다 리허설을 충분히 하고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배우들과 대화를 나누며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이선균의 “빨리 들어와라~잉”하는 대사에서는 스태프들과 배우들 사이에서 매번 웃음이 터져 나왔다고.

드라마 ‘트리플’은 앞으로 하나의 광고를 만들기 위한 광고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애환을 고스란히 담겠다는 각오도 함께 전해왔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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