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원더걸스' 멤버출신 현아가 5월말 또 다른 여성그룹의 멤버로 가요계에 복귀 할 예정이다.

현아의 소속사 플레이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아가 속한 여성그룹이 이르면 5월 말 싱글이나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며 "현아 외에 아직까지 멤버 수를 최종 결정하지 않았다. 팀명 역시 4~5개를 후보를 놓고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아는 지난 9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플레이큐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플레이큐브는 가수 마리오와 2AM 등이 소속돼 있으며, 전 JYP 흥승성 대표가 작년에 독립해서 세운 회사이기도 하다.

한편, 현아는 2007년 2월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7월 '텔미' 활동을 앞두고 만성장염이 재발하며 결국 건강상의 이유로 원더걸스를 탈퇴했다.


JTN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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