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배우 김혜자, 원빈 주연의 영화 '마더'(감독 봉준호) 제작보고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영화 '마더'는 아들만을 바라보며 살던 엄마(김혜자 분)가 마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살인범으로 아들 도준(원빈 분)이 몰리자 아들을 구하기 위해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선다는 내용으로 5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마더'는 김혜자의 영화 '마요네즈'(1999년) 이후 10년만에 스크린 복귀작이자 원빈이 데뷔 이래 13년 만에 도회적 이미지를 버리고 순박한 시골청년 도준으로 변신해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빈 역시 영화 '우리형'(2004년) 이후 5년만에 관객과 만난다.


JTN 유진희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