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가 은둔 생활을 접고 할리우드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4월 70대 노인 폭행 사건 이후 경기도 등지에서 칩거 생활을 해 온 배우 최민수가 헐리우드 '서펜트 라이징' 영화에 캐스팅 되어 극비리에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최민수는 할리우드 액션 스릴러 영화 '서펜트 라이징'의 촬영을 위해 지난 3월 말 미국으로 떠나서 활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같은 사실은 최민수의 측근도 모르게 할 만큼 극비리에 이루어졌고, 관련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최소의 인원과 미국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그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영화 ‘서펜트 라이징’은 은퇴한 정부 첩보원이 국제적인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줄리안 J 리, 조안 사비지 등이 출연한다.

최민수는 극중 세 번째 비중 있는 역할로 살인을 일삼는 정부요원 칼 김 역으로 등장한다.
한편 그의 할리우드 진출은 영화 제작사 LA픽쳐스와 아스가드엔터테인먼트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수는 지난달 초부터 미국 콜로라도주의 덴버에서 영화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JTN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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