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한류스타 소지섭(34)이 지난 27일 일본에서 1만 여 명의 팬들과 함께 일본 첫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28일 소속사에 따르면 소지섭은 전날 일본 롯본기 도쿄국제포럼에서 일본 최초의 팬클럽 창단식을 겸한 팬 미팅 행사를 열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총 1만 석에 달하는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

소지섭이 일본에 도착한 지난 26일 하네다 공항에는 소지섭을 보기 위해 약 2천여 명의 일본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극심한 혼잡을 이뤘다는 후문.

행사에서 소지섭은 최근 발매한 힙합곡 '픽 업 라인'을 선보였고, 이달 초 일본에서 발간돼 이미 1만 여 권이 판매된 포토에세이 '소지섭의 길'과 관련해 팬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진행했다.

또한 소지섭은 28일에는 롯본기 미드타운에서 '소지섭의 길' 일본판 출간을 기념하는 사인회를 개최한다.

한편 소지섭은 송일곤 감독의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복싱선수 역을 맡아 거칠면서도 순수한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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