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브라운관 최고의 악녀로 군림했던 SBS ‘아내의 유혹’ 배우 김서형이 한 웨딩드레스화보를 통해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매거진 ‘더 웨딩’ 5월호 웨딩화보에서 김서형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이너의 작품을 입고 표정과 연기력을 연출해내고 있다.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악녀 이미지를 벗고 부드러운 여성미를 물씬 풍겨 진짜 ‘애리’ 김서형이 맞는지 사람들이 헷갈려할 정도다.

화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김서형의 이번 화보가 세련되면서도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싶어 하는 예비 신부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내의 유혹’은 지난 주 종방했으며, 김서형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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