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유진, 박한별, 조은지, 차수연, 김혜나, 이영진, 황승언

매혹적인 7인의 섹시 여배우, 영화 ‘요가학원’ 캐스팅

충무로에서 주목 받는 여배우 7명이 영화 ‘요가학원’(감독 윤재연, 제작 오퍼스 픽쳐스)에 나란히 캐스팅돼 화제가 되고 있다.

18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여고괴담3: 여우계단’의 윤재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요가학원’은 의문의 요가학원에서 펼쳐지는 은밀하고 기괴한 사건을 다룬 영화다. 현재 유진 박한별 조은지 차수연 김혜나 이영진 황승언 등 7인의 여배우들을 캐스팅해 촬영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자신의 외모에 각기 다른 콤플렉스를 지닌 5명의 여자들이 불멸의 아름다움을 갖게 해준다는 요가학원을 찾으며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들을 그린다. 유진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쇼 호스트지만 뛰어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후배에게 한 순간에 밀려난 여자 ‘효정’ 역을, 박한별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돌스타이자 거울중독증에 걸린 ‘연주’ 역을 맡았다.

이밖에도 다이어트 강박증에 사로잡인 ‘인순’ 역에 조은지, 성형실패와 이혼으로 대인결벽증에 걸린 ‘유경’ 역에는 김혜나가 캐스팅돼 연기대결을 펼친다.

영화 ‘요가학원’은 자신이 가진 아름다움에 만족하지 못한 채 보다 완벽한 외모를 갖고자 하는 여자들의 헛된 욕망을 그리며 지금껏 국내 호러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매혹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호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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