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G엔터테인먼트]

연하남 가수 '박상우'
데뷔곡 '사랑해요 누나'로 여심 공략에 나서
온라인 선공개 후 인기차트 4위 기염

가요계에 다시 연하남 열풍이 불고 있다.

1997년 유승준이 ‘사랑해 누나’로 불을 지피기 시작한 누나들의 로망은 2004년 이승기의‘내 여자라니까’로 이어졌다. 유승준과 이승기는 모두 귀여운 외모에 파워풀한 가창력을 겸비했으며 직접적인 사랑고백을 담은 가사와 멜로디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연하남 열풍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아이돌그룹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15세에서 19세까지 더욱 어려진 연령층의 ‘샤이니’ 멤버들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누나에 대한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한다. 게다가 모두 꽃미남.

지금까지 연하남 가수들이 이러한 꽃미남에 귀여운 이미지였다면, 신인가수 ‘박상우’는 멋지고 매력적인 ‘진짜 남자’ 이미지로 연하남 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185cm의 훤칠한 키, 잘생긴 외모, 유머러스한 성격까지 두루 갖춘 가수 박상우는 마치 송승헌 같은 이미지로 얼핏 까칠해 보이는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어딘가 따뜻하고 친근감이 묻어난다. 그는 SG워너비, 씨야 등 국내 유명가수들의 프로듀싱과 작곡을 도맡았던 작곡가 조영수의 ‘사랑해요 누나’란 타이틀곡으로 누나들의 마음 사냥에 나선다.

박상우는 이번 앨범을 위해 국내 코러스계의 대모 ‘김현아’로부터 보컬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이승철 박상민 등 실력파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곡한 조우진과 함께 작업해 많은 눈길을 끌었다. 얼마 전 온라인에서 음반을 선 공개한 박상우는 이효리, 브라운아이즈, 빅뱅, 서인영 등 최고의 가수들 사이에서 음원 인기차트 실시간 4위에 오르는 등 대중들에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타이틀 곡인 ‘사랑해요 누나’는 잔잔하면서도 경쾌한 리듬의 독특한 투 스탭 형식의 곡으로 수줍은 연하남의 사랑고백을 담고 있다.

"어리고 귀엽기만한 연하남은 가라! 소년이 아닌 남자로 누나의 마음을 사로잡겠다!"
 멋지고 매력적인 연하남 가수 박상우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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