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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이병헌, 일본 노천온천 갔다가 깜짝 놀란 사연은?
휴식 취하러 갔다가 ‘혼탕’인 걸 깨닫고 도망쳐
휴식 취하러 갔다가 ‘혼탕’인 걸 깨닫고 도망쳐
드라마 ‘아이리스’ 일본 촬영 도중 휴식 차 간 곳이 남녀 혼욕탕?
한류스타 이병헌이 일본 노천온탕에 놀러 갔다가 혼비백산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5월 12일 서울 구로 나인스에비뉴에서 열린 KBS드라마 ‘아이리스’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 이병헌은 일본 로케이션 도중 휴식차 들렀던 한 노천온천에서 겪은 일에 관해 얘기했다. 매니저와 함께 온천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탕 속으로 아줌마들이 들어왔다는 것. 알고 보니 그 온천은 남녀가 함께 목욕을 즐길 수 있는 ‘남녀혼욕탕’이었다.
이병헌은 “다행히 탕에 수증기가 많아 1m 앞도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다행히 몰래 빠져나오긴 했는데, 일본에 혼탕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번에 문화적 차이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한류스타인 그는 일본 촬영에서 느낀 ‘일본 팬들의 성원’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병헌은 “공항에서부터 호텔 앞까지 촬영하는 기간 내내 기다려주시는 팬들이 많았다. 어떻게 일정을 아셨는지 2~300여 명의 팬들이 촬영장에 먼저 가 기다릴 때도 많았다. 어떨 때는 팬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촬영장에 도착해 있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병헌을 비롯해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그리고 빅뱅의 TOP까지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아이리스’는 국내 최초 ‘첩보액션’을 표방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작드라마다. 드라마 ‘올인’의 최완규 작가와 영화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의 양윤호 감독,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김규태 감독이 손잡아 올 하반기 드라마 중 가장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드라마 ‘올인’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이병헌은 이 드라마에서 천재적인 두뇌와 냉철하지만 과감한 행동력을 지닌 첩보요원 ‘김현준’으로 분해 강한 액션과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JTN 현화영기자 / 사진 송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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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09-05-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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