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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전인권, 출소 후 첫 라이브콘서트
지병 악화에도 불구…5/29~31 홍대 V홀서 단독공연
지병 악화에도 불구…5/29~31 홍대 V홀서 단독공연
록가수이자 그룹 ‘들국화’의 주역 전인권(53)이 출소 후 첫 단독공연을 펼친다.
전인권은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홍대 부근 V홀에서 ‘안녕하세요 전인권’이라는 타이틀로 라이브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2007년 필로폰, 대마초 등 마약 투여 혐의로 구속됐던 전인권은 지난해 9월 1년 만기로 출소했다. 출소 후 지병인 대상포진 악화로 이번 공연이 어려울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아픈 몸을 이끌고서라도 공연을 하겠다”는 본인의 의지를 강하게 피력,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인권의 단독 콘서트는 약 3년 만이다.
이번 콘서트에 거는 후배들의 기대 또한 매우 커 보인다. 윤도현밴드를 비롯해 장기하와 얼굴들, 이장혁, 노브레인 등이 무대에 게스트로 나서 선배에 대한 예우를 갖출 예정.
전인권은 자신의 대표곡들을 비롯해 새롭게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재 그는 콘서트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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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09-05-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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