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아침드라마 ‘녹색마차’에서 고생 한번 안하고 귀하게 자란 철없는 아가씨 역을 맡고 있는 손가영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데뷔 1년 만에 아침 극 내 비중 있는 조연으로 발탁된 손가영은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3학년에 재학중이며 강산에 뮤직비디오 ‘답’에 출연, 지난해 4월 연예계에 데뷔했다.

또한 어학 연수차 머물던 미국에서 모델닷컴의 사진작가 마이클 폴리치(Michael Polizzi)에 의해 캐스팅돼 모델로서 잠시 활동한 바 있는 손가영은 아직 신인배우인 만큼 벌써부터 성균관대 ‘얼짱’ 배우라는 수식어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손가영의 당찬 연기력은 1회 방송분 오빠의 황당한 죽음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에서부터 드러나기 시작했다. 손가영은 “데뷔한지 1년 만에 맡은 역할이라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주인공들의 사랑과 배신, 어떻게 보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들 사이에서 조연으로 빛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연기에 대한 자신의 결의를 보여주었다.


JTN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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