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결혼식 앞두고 웨딩촬영 사진 공개

배우 이선균(34)-전혜진(33) 커플이 5월 23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오랜 연애 기간을 거친 커플답게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자연스럽고 행복한 포즈를 선보였다. 또, 촬영 당일 예비신부의 드레스 차림을 지켜본 이선균은 “항상 여자친구의 털털한 모습만 보다가 촬영 때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니 너무나 아름다웠다”면서 “이제 며칠 후 정말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니 긴장이 되기도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혜진이와 평생 짝꿍이 되는 날이라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고 설렌다”고 행복한 기분을 전했다.

결혼식은 23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주례는 세계로 교회의 정병관 목사가, 사회는 절친한 동료이자 친구인 오만석과 홍성보가 공동으로 맡는다.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으로 인연을 맺은 가수 김창완과 작곡가 티어라이너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이선균-전혜진 커플의 결혼준비는 배우 채시라의 남편 김태욱이 경영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에서 총괄하고 있다. 김태욱 대표는 “오랜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지켜온 커플인 만큼 진실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결혼준비를 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결혼식은 두 분의 밝고 꾸밈없는 느낌을 그대로 반영해 하객들과 함께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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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아이웨딩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