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앨범 ‘에바홀릭’ 발매...본격적인 컴백

가수 겸 배우 이정현(30)이 19일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2년 7개월여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정현의 미니앨범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될 예정으로, 타이틀은 ‘에바홀릭(Avaholic)’이다.

‘바꿔’, ‘와’, ‘미쳐’ 등 주로 강한 템포의 음악들을 선보여온 이정현은 이번 앨범에서는 힙합에서부터 일렉트로니카, 왈츠 리듬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 5곡을 수록해 변화를 꾀했다. 이 트라이브(E-TRIBE), 윤일상, 이민수 등 히트 작곡가들이 참여해 그만이 갖고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앨범 전체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앨범 타이틀곡인 ‘크레이지’(CRAZY)는 R&B 힙합 사운드와 록의 강렬함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이색적인 창법이 돋보인다. 4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웹상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정현의 소속사 에바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이정현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제작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나왔던 이정현의 앨범 중 가장 ‘이정현다운’ 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이정현은 앞으로 뮤직비디오 촬영과 방송무대들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JTN 현화영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

[사진제공=에바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