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대통령 직속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이상직 www.nuac.go.kr) 행복한사람과의 인터뷰에 한국 가수협회 부회장인 국민가수 박상민이 출연해 현재 근황과 통일에 대한 본인의 생각들을 전했다.

박상민은 약 40여분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19년 동안 가수 생활을 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들과 13장의 정규 앨범을 통해 가수로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최근 기부천사로서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것에 대해 질문하자 박상민은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께서 항상 남들을 도우시는 모습을 보고 자랐다"며 "자신에게 있어 남을 돕는 일은 나타낼 만한 일이 아니라 그냥 삶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가수 생활 중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밝히기도 했는데 그 중 외국 공연을 다닐 때마다 공항에서 선글라스와 수염을 기른 특이한 자신의 스타일 덕분에 출입국 관계자들에게 코카인 딜러 취급을 받아서 이제는 외국 공항을 출입 할 때마다 자신의 앨범을 직접 들고 다니며 가수임을 알린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특히 현재 한국 가수협회 부회장로서 북한 가수들과의 합동 공연 및 통일을 기릴 수 있는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며 가수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간절히 표현하기도 했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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