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림’ 캐스팅…손담비-주진모와 삼각관계 놓인 이종격투기 선수 연기

가수 손담비와 마르코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만난다.

손담비의 첫 드라마 주연작인 SBS 새 월화드라마 ‘드림’에 마르코가 캐스팅된 것.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인기를 모았던 두 사람이 드라마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림’은 이미 주진모 김범 손담비를 주인공으로 발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년원 출신 ‘이장석’(김범 분)이 스포츠 에이전트 남제열(주진모 분)과 함께 어려움을 딛고 격투기 선수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손담비는 태보 강사 ‘박소연’ 역을 맡았다.

마르코는 ‘박소연’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체육관의 선수로 ‘남제열’과 삼각관계에 놓이게 된다. 함께 이종격투기 선수로 분한 김범과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코는 22일 종영하는 MBC 일일극 ‘사랑해 울지마’에서 극중 이아현(‘미선’ 역)과 연인으로 출연해 첫 정극 드라마 연기에 도전했다. 그의 차기작인 ‘드림’은 캐스팅이 완료되는 6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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