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춘기' 프레스 리허설 성황리에 열려

뮤지컬 '사춘기' 프레스 리허설이 21일 오후 2시 명동 해치홀에서 열렸다.

'사춘기'는 독일 극작가 베데킨트의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원작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창작뮤지컬이며 독일 희곡에서 우리나라 청소년의 이야기로 재창작됐다.

원작의 강렬한 힘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민과 일상을 첨가하고 다시 곱씹어 해석되는 진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관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 졌다.

그리고 영민역의 오승준을 제외한 9명의 배우들이 일인다역을 소화하며, 엄청난 양의 땀을 쏟아내며 꽉 찬 무대를 만들어냈다.

한편, 창작뮤지컬 '사춘기'는 5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명동 해치홀에서 공연된다.


JTN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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