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조의 여왕’서 부른 ‘네버엔딩 스토리’ 음원 인기

요즘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윤상현(37)이 극중 부른 노래로 또 한번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21일 종영한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윤상현이 부른 ‘네버엔딩 스토리’가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음반계에 '음원 신드롬'이란 말이 나왔을 정도다.

이 노래는 이달 초 싸이월드 뮤직에서 음원공개 1시간 만에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현재까지도 ‘TOP10’에 올라 있다. MP3, 휴대전화 벨소리, 통화 연결음 등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 신청곡으로도 인기가 높다.

가수 뺨치는 가창력으로 화제가 된 윤상현은 가수 데뷔 제안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당시 이런 정도의 인기는 상상도 못했다”며 “무명시절에 가수 데뷔를 먼저 준비했을 정도로 가창력이 있지만 현재로선 가수로 활동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JTN 서형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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