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미모의 영어교사’로 스크린 복귀

최근 완벽한 바디라인의 화보로 화제를 모은 배우 조윤희(28)가 영화 ‘4교시 추리영역’(감독 신동엽, 제작 ㈜스웨이 엔터테인먼트)에 특별출연한다. 영화 ‘동거, 동락’ 이후 1년 2개월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것.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은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의 범인을 한 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찾아내야 하는 두 주인공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리얼타임 스릴러. 2009년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신세대 스타 김소은, 유승호가 동반 주연을 맡아 뜨거운 기대와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조윤희는 매력만점 영어교사 ‘홍주희’ 역을 맡았다. 뛰어난 미모는 물론, 청순한 매력을 겸비한 홍주희는 남교사와 남학생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물. 결국 시선을 끄는 외모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게 되는 역할로 극에 재미와 긴장감을 더하는 감초 역할이라 할 수 있다.

2002년 데뷔한 조윤희는 드라마 ‘러브레터’, ‘백설공주’,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드라마시티 ‘G.O.D’, 영화 ‘최후의 만찬’, ‘태극기 휘날리며’, ‘동거, 동락’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지난해 MBC드라마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탁월한 능력과 뛰어난 미모를 가진 방송국 기자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었다.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은 오는 7월께 개봉할 예정이다.


JTN 서형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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