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통해 외국계 회사원과 열애 사실 밝혀

탤런트 이태란(34)이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태란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최근 이태란이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또래 남성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나이는 동갑이거나 한두 살 연상인 것으로 안다”면서 “이태란이 나이가 있어 조심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결혼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태란은 이 남성과 공개적으로 영화를 관람하고 식사를 하는 등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의 미니홈피에는 “나에겐 늘 설렘인 당신. 바람에 실려 온 당신의 내음을 만나 내 마음은 둥실, 떠오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4월 종영한 KBS-2TV 주말극 ‘내사랑 금지옥엽’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태란은 최근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중국 현지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에 재학중인 그녀는 지난 2006년 KBS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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