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세이 ‘이탈리아, 구름속의 산책’ 펴내

배우 지진희(39)가 여행작가로 변신해 독자들과 만난다.

지진희는 여행에세이 ‘이탈리아, 구름속의 산책’(시드페이퍼) 출간기념 사인회를 30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보문고에서 가질 계획이다. 이 행사는 교보문고 창립 28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는 ‘국내스타작가 10인 친필 도서 판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탈리아, 구름속의 산책’은 지진희가 와인을 테마로 이탈리아를 직접 여행한 이야기와 와인에 대한 정보를 함께 담은 에세이 형식의 서적. 스타가 아닌 평범한 일상속 지진희의 솔직한 모습과 감성, 그리고 '맛'에 관한 이야기가 독자들을 유혹한다.

특히 지진희는 이탈리아 여행 전, 전 세계적으로 와인신드롬을 일으킨 일본 만화 ‘신의 물방울’ 저자 아기 타다시 남매를 만나 와인 테마 여행에 필요한 조언을 얻어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지진희는 다양한 와인을 체험하기 위해 하루에 다섯 끼를 먹은 일화를 공개하며, “배우가 아닌 작가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고 내 책을 읽은 독자들을 직접 만나는 것이 떨리면서도 설렌다”며 이번 사인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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