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이하나 등…6인6색 포스터

국내 최초로 피겨스케이팅을 소재로 한 MBC 새 수목드라마 ‘트리플’(연출 이윤정, 극본 이정아.오수진)이 통통 튀는 주인공들의 매력을 담은 포스터를 28일 공개했다.

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이하나 민효린 김희 등 출연진들은 지난 25일 밤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 사진스튜디오에서 포스터를 촬영했다.

포스터 콘셉트는 ‘어릴 적 놀았던 땅 따먹기판에서 자연스런 모습으로 놀이를 즐기는 행복한 시간’. 배우들은 다채로운 색상의 옷을 입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사진촬영에 임했다.

이정재는 늦은 밤 촬영이었지만 내내 가장 환한 웃음으로 다른 배우들을 독려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민효린은 귀여운 콘셉트를 표현해야 하는데 가끔 섹시(?)한 모습을 연출해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했다고.

다정한 커플로 분한 이하나와 윤계상은 두 사람의 공통점인 ‘살인미소’를 날리며 시종일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 23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도 가지 못한 채 촬영에 임한 이선균과 상대역 김희는 장난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신인인 김희는 너무 긴 다리 때문에 어떤 포즈를 지어도 다리가 사진 밖으로 벗어나 ‘긴다리 굴욕’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드라마 ‘트리플’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가 메가폰을 잡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6월11일 밤 9시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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