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과 순발력 있는 진행솜씨 뽐내게 될 듯

이시영이 오는 6월5일 대전컨벤션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09년 친친가요제' 여성MC로 발탁됐다.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4차원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는 이시영은 손호영과 함께 그녀만의 톡톡 튀는 매력과 순발력 있는 진행솜씨로 신인들의 패기와 함성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친친가요제는 200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8번째 맞이하는 가요제. ‘친한 친구’라는 의미의 ‘친친’을 타이틀로 내세워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건전한 젊은이 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된 청소년 축제다.

특히 슈퍼쥬니어의 규현, 려욱 등이 이 가요제 출신으로 스타의 꿈이 실현되는 신인들의 등용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여기에 KBS '꽃보다 남자', MBC '우리 결혼 했어요'를 통해 2009년 최고의 신인으로 급부상한 이시영이 MC에 발탁됨으로써 더욱 의미가 깊다.

이시영은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이 있는 축제에 진행을 맡게돼 영광"이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시영은 영화 첫 데뷔작 '오감도'가 7월중 개봉 예정이며 현재 드라마 차기작을 선정중이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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