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스폰지갤러리 6월의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보리(BOLEE)

햇살만큼 강렬한 순간을 홀딩하는 포토그래퍼 '보리(BOLEE)'가 서울 광화문 스폰지갤러리 6월의 아티스트로 확정됐다.

하나의 공간에 공존하는 영화 ‘애니 레보비츠 : 렌즈를 통해 들여다 본 삶’과 포토그래퍼 보리의 전시. 사진 이면에 담긴 일과 사랑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화 속 애니 레보비츠의 삶과 닮아있는 포토그래퍼 ‘보리’의 사진전이 목하 스폰지갤러리를 꾸미고 있다.

이번 사진전(BOLEE's WORLD)에서는 성황리에 마친 지난 5월 갤러리 ‘생선작가와 영화보기’ 전시에 이어 포토그래퍼 보리 역시 관객들과 열린 대화를 하며 그녀의 사진 너머 스크린으로 ‘애니 레보비츠’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스타일리스트라고 여길 만큼 스타일리시한 그녀. 스스로가 생각하는 스타일리시란 자기 자신을 잘 가꾸며 삶 전체를 스타일링한다는 의미로 생각한다는 그녀가 렌즈를 통해 기록한 일상적인 사진부터 셀러브리티들의 사진을 스폰지갤러리에서 6월 한달 동안 감상할 수 있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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