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본명 김유진.21)가 프로야구팀 '히어로즈' 김성갑 코치의 둘째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애프터스쿨'의 관계자는 "유이의 아버지가 야구 선수 출신인 김성갑 코치가 맞다"며 "그동안 굳이 알리려고 하지는 않았는데 결국 공개됐다"고 밝혔다.

유이는 지난해 12월 MBC '스친소'에서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의 친구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4월 '애프터스쿨'의 새 멤버로 투입돼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애프터스쿨'은 강렬한 멜로디의 노래 '디바'로 요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성갑 코치는 지난 1983년 삼성 라이온스에 입단한 뒤 1986년 빙그레 이글스, 1992년 태평양 돌핀스 등에서 내야수로 이름을 날렸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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