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연습실을 공개했다.

라이브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정현은 더 이상 설명을 할 필요가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들 중 한 명.

데뷔 이후 10여년간 지난 지금 현재까지도 사랑스럽고도 애절한 박정현의 목소리와 노래들은 지난 시간들 동안의 팬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더욱 아름다워져 왔다.

이미 박정현은 자신만의 음악과 분위기로 인정받아 왔고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매 콘서트마다 전회매진을 기록하며 하루 공연에 4천~5천명 이상의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이번 LG아트센터에서 그녀의 3번째 공연은 의미하는 바가 실로 대단한 것이다. LG아트센터는 LG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장으로 공연을 구성하는 그 어느 것들 보다도 공연 자체의 퀄리티를 더욱 중시하기에 팝스타나 한국 대중가수의 공연을 까다롭게 검토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대관 자체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극장에서 대중가요의 가수인 박정현의 3번째 단독 공연 가능하게 할 수 있었던 건 바로 기획 단계에서 부터 세심하고 차별화된 공연 퀄리티를 지향해 왔기 때문.

그녀는 매 공연마다 기획단계에서부터 공연의 퀄리티와 관객의 만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아 연출에서 공연진행까지 모든 것을 철저하게 차별화된 모습으로 성실하고 내실있게 접근하고 있다.

이번 박정현의 환상적인 공연은 '사랑을 말하는 그 열번째 방법' 이란 부제로 오는 7월1~5일 개최된다. 문의: 02) 3485-8700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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