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17일 예매 시작

올해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됐다.

'2009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주관하고 있는 공연기획사 아이예스컴은 “작년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1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티켓 가격은 3일권 9만원, 2일권 7만원, 1일권 5만원으로 훨씬 저렴해졌고, 17∼26일 조기 예매하는 관객은 3일권을 전년보다 70% 가까이 할인된 6만원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공연기획사 측은 “불황 속에서도 록페스티벌을 찾는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할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 뮤지션들의 공연은 줄어드는 대신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한 작지만 알찬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지난 5월 미국 하드락그룹 ‘데프톤스(Deftones)’를 비롯한 23개의 국내외 출연진을 1차로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주중 2차 출연진을 공개할 계획이다.

'2009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다음달 24∼26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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