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주인공 확정..."내 연기 기대해달라"

신예 이시영(28)이 MBC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주말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됐다. 이번 주말드라마는 MBC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SBS '하늘이시여' 의 임성한 작가가 집필을 하며 벌써부터 방송가의 핫 이슈.

임성한 작가는 드라마 주인공을 파격캐스팅 해 성공을 거두는 작가로도 더욱 유명하다.'인어아가씨의 장서희' ,'왕꽃선녀님의 이다해' ,'하늘이시여의 윤정희'등이 그 사례 . 이에 2009 최고의 신예 이시영이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의 첫 주인공을 맡은 이시영의 각오도 남다르다. KBS '바람의 나라',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인 이시영이지만 주말극은 처음이고 또한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라 더욱 어깨가 무겁다. 특히 작가 특유의 대사와 인물을 표현해내기 위해 연기 선생님과 연기레슨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이시영은 "데뷔 후 맡은 드라마의 첫 주인공이라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평소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를 즐겨 보던 팬으로써 가슴이 떨리고 설레기도 한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기대해달라" 며 소감을 밝혔다.

이시영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MBC 주말 드라마는 '잘했군 잘했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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