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8월30일까지 관람객 대상 자축이벤트 시행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한국박물관개관 100주년 기념특별전 '이집트문명전-파라오와 미라'전이 지난 4월28일 개막 이후 지난 5일 현재까지 10만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으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전시가 막을 내리는 오는 8월30일까지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진품인 3천년 전 이집트 여인의 미라와 230여 점의 고대 이집트 유물 전시도 보고 선물도 받는다면 더욱 알찬 관람이 될 전망.

국립중앙박물관은 평일(화~금) 관람객 중 100번째, 또는 1천번째 입장하는 유료 관람객에게는 아트상품, 선로션, 클레오파트라 서적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오후 9시까지 개장하는 수.토요일 오후 5~8시 매표하는 관람객들은 매표소에서 '夜한 박물관 이벤트 추첨권'을 받아 로비에 마련된 재미난 피라미드 추첨을 통해 100%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집트 신의 이름이 적혀 있는 추첨권을 뽑으면 삼천리자전거, 람세스전집, 영화예매권, 소설 클레오파트라, 선로션, 아트상품 등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유물을 대여한 오스트리아 국립비엔나미술사박물관의 저작권과 유물보호관계로 전시장 내에서는 사진촬영이 불가능하지만 전시장 밖이나 내부의 포토존에서는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한 사진을 이집트문명전 공식홈페이지(www.egypt2009.kr) 자유게시판에 사연과 함께 올려 당첨된 관람객에게는 롯데월드 Big 5 이용권, 람세스전집,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이집트문명전-파라오와 미라' 공식홈페이지에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올린 관람후기를 등록하면 당첨자에게 스파이용권, 삼천리 자전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기간 : 8월 30일까지
-전시장소 :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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