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로맨틱 가이’,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다니엘 헤니가 클래식한 가을 남자로 변신한 사진이 화제다.

얼마 전 진행된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2012 A/W 컬렉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된 것. 

사진 속 다니엘 헤니는 격식이 느껴지는 3피스 수트 차림으로 진지하게 화보 앵글을 모니터링 하는 모습을 드러내 그간 보여 왔던 부드러운 모습과 대조되는 반전 매력이 두드러졌다.

이날 촬영장에서 다니엘 헤니는 세계적인 모델 출신다운 황금 비율 몸매와 조각 같은 얼굴로, 자연스러운 컬러가 강조된 클래식한 수트에서부터 빈티지한 무드의 비즈니스 캐주얼까지 완벽히 소화해 진정한 ‘패션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다니엘 헤니는 촬영 내내 프로 모델다운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연출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휴식 시간에는 스텝들을 다정히 챙겨 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는 등 스크린을 통해 보여줬던 다양한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 스텝들을 감탄하게 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관계자는 “이번 시즌 ‘Passion for Nature’를 테마로 한 제냐의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한 의상들과 다니엘 헤니 특유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너무 잘 어울린다. 브랜드의 이미지와 딱 맞는 것 같다”며 "이번 화보가 올 가을 트렌디한 남성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니엘 헤니의 2012 A/W 에르메네질도 제냐 컬렉션 화보는 오는 8월 하순, 남성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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